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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심스토리44

명심보감 [제38일] 몸을 상하지 않는 것이 효(孝)이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행복을 물고 온 하늘새입니다 2022年 4月 27日 水曜日 명심보감 [제38일] 몸을 상하지 않는 것이 효(孝)이다. 전합니다. 자왈(子曰) 신체발부(身體髮膚)는 수지부모(受之父母)하니 불감훼상(不敢毁傷)이 효지시야(孝之始也)요 입신행도(立身行道)하여 양명어후세(揚名於後世)하여 이현부모(以顯父母)가 효지종야(孝之終也)니라 해석(解釋)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우리의 몸은 부모에게서 받은 것이니, 손상시키지 않음이 효도(孝道)의 시작이며, 입신(立身)하여 오(道)를 행해 후세에 이름을 날려 부모를 드러내는 것이 효의 끝이다." 해설(解說) 『효경(孝經)』에 나오는 공자의 말씀이다. 우리의 몸뚱이는 물론 터럭 하나도 부모님께 나누어 받은 것이므로 함부로 다쳐서는 안되니, 이것이 효의 시작이요.. 2022. 4. 27.
명심보감 [제36일] 부귀는 지혜로도 어쩔 수 없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행복을 물고 온 하늘새입니다 2022年 4月 15日 金曜日 명심보감 [36일] 부귀는 지혜로도 어쩔 수 없다 전합니다. 열자왈(列子曰) 치롱고아(痴聾痼瘂)도 가호부(家豪富)요 지혜총명(智慧聰明)도 각수빈(却受貧)이라. 연월일시(年月日時) 해재정(該載定)하니 산래유명불유인(算來由命不由人)이니라. 해석(解釋) 열자(列子)가 말하였다. "어리석고 귀먹고 벙어리인 사람의 집도 부호(富豪)하고, 지혜롭고, 총명한 사람도 문득 가난하게 된다." "연월(年月).일시(日時)에 모두 정해져 있으니, 따져 보면 운명에서 말미암은 것이지 사람에게서 말미암은 것이 아니다." 해설(解說) 어리석고 고질병이 있는 사람의 집도 부유하게 잘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지혜와 총명이 뛰어난 사람도 가난하게 사는 경우.. 2022. 4. 15.
명심보감 [제35일] 운수는 어쩔 수 없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행복을 물고 온 하늘새입니다 2022年 4月 11日 月曜日 명심보감 [35일] 운수는 어쩔 수 없다. 전합니다. 시래풍송등왕각(時來風送滕王閣)이요 운퇴뇌굉천복비(運退雷轟薦福碑)라 해석(解釋) 때가 오면 바람이 등왕각(滕王閣)으로 보내주고, 운(運)이 나가면 벼락이 천복비(薦福碑)를 친다. 해설(解說) 등왕각은 중국 장강(長江) 유역인 남창(南昌) 부근에 있는 정자로 당나라 때 그 곳 도독(都督)인 염백서(閻伯嶼)란 사람이 건립했다고 한다. 염백서는 이 정자를 낙성하는 날 그의 사위로 하여금 서문(序文)을 짓게 하여 참석자들에게 은근히 사위 자랑을 할 계획이었다. 그런데 이때 14세 된 왕발(王勃)이 그의 아버지가 고을살이를 하고 있는 남창으로 가는 도중 꿈에서 어서 길을 재촉해 등왕각에.. 2022. 4. 11.
명심보감 [제34일] 구차한 재물을 탐내지 말라. 안녕하세요 오늘도 행복을 물고 온 하늘새입니다 2022年 4月 07日 木曜日 명심보감 [34일] 구차한 재물을 탐내지 말라. 전합니다. 곡례왈(曲禮曰) 임재무구득(臨財毋苟得)이요 임난무구면(臨難毋苟免)이니라 해석(解釋) 곡례(曲禮)에 말하였다. "재물을 보고 구차스레 얻어서는 안 되고, 남리를 당해서 구차하게 면해서는 안된다." 해설(解說) 평소에는 별 욕심이 없는 사람도 막상 어떤 이익이 눈앞에 닥치면 사리 판단에 눈이 어두워지고 이익을 챙기기에 혈안이 된다. 또 평소에 의젓하던 사람도 어려운 일에 봉착하면 살려는 욕심 때문에 구차스러운 변명을 늘어놓거나 목숨을 애걸하게 마련이다. 고려 목종(穆宗) 때 사람 강조(康兆)는 처음에는 나라를 위해 몸을 돌보지 않았으나 후에는 권력을 얻기 위해 목종을 죽이고.. 2022. 4. 7.
명심보감 [제33일] 오는 복을 놓치지 말라. 안녕하세요 오늘도 행복을 물고 온 하늘새입니다 2022年 4月 05日 火曜日 명심보감 [33일] 오는 복을 놓치지 말라. 전합니다. 경행록(景行錄)에 운(云) 화불가행면(禍不可倖免)이요 복불가재구(福不可再求)니라 해석(解釋) 경행록(景行錄)에 말하였다. "화(禍)는 요행으로 면할 수 없고, 복(福)은 두번 다시 구할 수 없다." 해설(解說) 닥쳐오는 화란(禍亂)은 요행수로 피할 수가 없으며, 하늘이 복을 내리는 기회를 놓치면 다시 구해도 되지 않는다. 조선 명종(明宗) 때 홍계관(洪繼寬)이란 유명한 점쟁이가 있었다. 그가 자기의 운명을 점쳐 보니, 몇 달을 살지 못하고 죽을 운세였다. 살아날 방법은 딱 한 가지가 있으나 그게 좀처럼 쉽지 않은 일이었다. 즉 임금이 앉는 용상(龍床) 밑에 숨어 있어야 그 .. 2022. 4. 5.
명심보감 [제32일] 부질없이 바빠하지 말라. 안녕하세요 오늘도 행복을 물고 온 하늘새입니다 2022年 3月 31日 木曜日 명심보감 [31일] 부질없이 바빠하지 말라. 전합니다. 만사분이정(萬事分已定)이어늘 부생(浮生)이 공자망(空自忙)이니라 해석(解釋) 모든 일은 분수가 이미 정해져 있는데, 세상 사람들이 공연히 바빠한다. 해설(解說) 세상의 모든 일, 한 사람의 운명은 어떤 절대적인 힘에 의해 좌우되게 마련인데, 그걸 모른 채 바쁘게 움직이는 하루살이 같은 존재가 우리 인생이 아니겠는가? 월하빙인(月下氷人)은 남녀의 중매를 서는 신(神)이다. 어떤 청년이 새벽에 낙양(洛陽) 교외를 지나가다 한 노인이 고목 밑에서 오색 꽃실을 삼고 있는 것을 보고 무엇을 하느냐고 물었다 "나는 이 세상 남자와 여자의 짝을 맺어주는 신이오. 세상에 갓 태어나면 이 .. 2022.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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