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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자성어48

명심보감 [제5일] 작은 선(善)이 값지다. 한소열(漢昭烈)이 장종(將終)에 칙후주왈(勅後主曰) 물이선소이불위(勿以善小而不爲)하고 물이악소이위지(勿以惡小而爲之)하라. 해석(解釋) 한(漢)의 소열제(昭烈帝)가 임종(臨終)하면서 후주(後主)에게 당부하였다. "선(善)이 작다고 하여 하지 않아서는 안되고, 악(惡)이 작다고 하여 해서는 안된다." 해설(解說) 촉한(蜀漢)의 소열제인 유비(劉備)가 아들 유선(劉禪)에게 당부한 말이다. 하찮은 선행이라 하여 망설이지 말아야 하며, 아무리 작은 악행이라 하더라도 저질러서는 안된다는 평범하면서도 실행하기 어려운 말이다. 주석(註釋) ㅇ 한소열(漢昭烈) : 중국 삼국시대 촉한(蜀漢)을 세운 유비(劉備). 자(字)는 현덕(玄德)으로 제갈량(諸曷亮), 관우(關羽), 장비(張飛) 등의 도움으로 나라를 세움. ㅇ 장종(.. 2021. 12. 29.
명심보감 [제4일] 선악(善惡)에는 응보가 있다 선유선보(善有善報)하고 악유악보(惡有惡報)하니 약환불보(若還不報)면 시신미더(時晨未到)니라. 해석(解釋) 선한 일에는 선한 보답이 있고, 악한 일에는 악한 보답이 있게 마련이니, 만약 이런 보답이 없다면 시간이 제때에 이르지 않을 것이다. 해설(解說) 선한 일에는 좋은 응보(應報)가 있게 마련이고, 악행에는 좋지 못한 응보가 있게 마련이다. 조선 중종(中宗) 때 사람 심정(沈貞)은 남곤(南袞) 등과 기묘사화(己卯士禍)를 일으켜 조광조(趙光祖) 등 많은 사람을 죽인 장본인이다. 심정에게는 심의라는 동생이 있었다. 형이 훌륭한 선비들을 해치려 한다는 말을 듣고 하루 아침에는 형의 집으로 갔다. 형과 함께 마루에 앉아 있는데 쥐 한 마리가 마당을 가로질러 오더니 쥐구멍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보였다. 심의는 형.. 2021. 12. 28.
명심보감 [제3일] 적선(積善)해야 좋은 일이 있다. 서신옹왈(徐神翁曰) 적선봉선(積善逢善)하고 적악봉악(積惡逢惡)하나니 자세사량(仔細思量)하면 천지불착(天地不錯)이니라. 해석(解釋) 서신옹(徐神翁)이 말하였다. "선한 일을 쌓아가면 선한 일을 만나게 되고, 악한 일을 쌓아가면 악한 일을 만나게 된다. 자세히 생각해 보면 천지(天地)처럼 어긋나지 않을 것이다." 해설(解說) 선을 쌓으면 좋은 일을 당하게 되고, 악을 쌓으면 나쁜 일을 당하게 된다. 이런 이치를 자세히 생각해 보면 하늘과 땅의 운행처럼 조금도 어긋남이 없을 것이다. 주석(註釋) ㅇ 서신옹(徐神翁) : 미상(未詳). ㅇ 적선(積善) : 좋은 일을 쌓음. ㅇ 적악(積惡) : 악한 일을 쌓음. ㅇ 사량(思量) : 생각함. ㅇ 불착(不錯) : 어긋나지 않음. 감사합니다 오늘도 적선(積善)하세요 ^^/ 2021. 12. 27.
명심보감 [제2일] 악인에게는 재앙이 따른다 상서운(尙書云) 작선(作善)이면 강지백상(降之百祥)하고, 작불선(作不善)이면 강지백앙(降之百殃)이니라. 해석(解釋) 상사에 말하였다. "선한 일을 하면 백 가지 상서(祥瑞)가 내리고, 선하지 못한 일을 하면 백 가지 재앙(災殃)을 내린다." 해설(解說) 좋은 일을 하면 하늘이 갖가지 상서로운 일을 내려 주시고, 선하지 못한 일을 하면 하늘이 갖가지 재앙을 내린다. 주석(註釋) ㅇ 상서(祥瑞) : 중국 고대의 역사를 기술한 책. 일명 서경(書經)이라 하는데 금문서와 고문상서가 주가지가 있다. ㅇ 백상(百祥) : 갖 가지 상서로운 일. ㅇ 백앙(百殃) : 갖 가지 재앙 감사합니다 오늘도 선행하세요^^ 2021. 12. 26.
명심보감 [제1일] 선행(善行)에는 하늘의 보답이 있다. 자왈(子曰) 위선자(爲善者)는 천보지이복(天報之以福)하고 위불선자(爲不善者)는 천보지이화(天報之以禍)니라. 해석(解釋)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착한 일을 하는 자에게는 하늘이 복(福)으로써 갚고, 악한 일을 한 자에게는 하늘이 화(禍)로써 갚는다." 해설(解說) 좋은 일을 한 사람에게는 하늘이 복을 주고, 악한 일을 한 사람에게는 재앙을 내린다는 공자의 말씀으로 공자가어(孔子家語) 재액편(在厄篇)에 나오는 말이다. 조선 영조 때 좌의정을 지낸 이사관(李思觀)은 남 돕기를 좋아하였다. 그가 충청도에서 고을살이를 하고 있을 때 어느 추운 겨울날이었다. 순행을 하다가 주막에 들어가 잠시 쉬고 있는데, 어떤 허술한 시골 선비 한 사람이 가족을 이끌고 들어서는데 보니, 등에 업힌 여자 아이가 추위에 새파랗게 질려.. 2021. 12. 24.
명심보감(明心寶鑑) 리뷰 쓰기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블로그를 쓰면서 나의 마음도 정화되고 이 글을 읽는 타인의 마음도 함께 맑아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명심보감 리뷰를 쓰고자 합니다 무릇 사람은 이 세상에 태어나 살면서 삼재(三才)의 덕을 부여 받고 만물의 영장이 되었는바, 덮어주고 받쳐주는 하늘과 땅, 비춰주는 해와 달, 이 나라의 물과 흙, 낳아주심 부모, 가르침을 베풀어주신 성현(聖現)에게 감사 해야 한다. 가르침을 따르는 자는 도(道)에 통달하는 것이 제일 급선무이니, 널리 배우지 않으면 지식을 넓힐 수 없고 마음을 밝히지 않으면 본성(本性)을 볼 수 없으며, 비로 태어날 때부터 깨달은 자가 있다고는 하나 근대에는 그런 사람이 없다. 모름지기 예측할 수 없는 일들을 미리 방비하여 아침저녁으로 얇은 얼음을 밟을 때처럼 조.. 2021.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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