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보감 [제27일] 악인은 하늘이 죽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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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삼일절 아침입니다

독립운동으로 순직하신 선열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2022年 3月 01日火曜日

명심보감 [27일] 악인은 하늘이 죽인다.

전합니다.

익지서(益智書)에 운(云)
악관(惡鑵)이 악만(惡滿)이면 천필주지(天必誅之)

해석(解釋)

익지서에서 말하였다.

"악한 그릇이 가득차면 하늘이 반드시 죽인다."

해설(解說)

악한 일을 하는 사람이 얼핏 보면 잘 사는 것 같아 선하게 사는 사람이 바보로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하늘은 악한 자를 곧 바로 죽이지 않다가, 가득차기를 기다려서 벌하여 죽이는 이치를 알아야 한다.

중국 역사에서 폭군(暴君)의 대명사로 불리우는 하(夏)나라의 절왕(傑王)과 은(殷)나라의 주왕(紂王)도 처음부터 악을 저지른 것은 아니었다.

거울에 옷을 갇고 물을 건너는 사람의 다리뼈는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하여 그 사람의 정강이뼈를 쪼개 보았다.

비간(比干)이라는 신하가 너무 바른 말을 자주 하자, 충신(忠臣)의 심장에는 구멍이 일곱 개 뚫려 있다면서 심장을 꺼내 죽였다.

그래도 하늘은 그냥 두고 보는 듯했다.

자신이 하늘의 해보다 더 위대함을 보이기 위해 투명한 자루 속에다 피를 채워 넣으라고 하면서 그걸 쏘았다.

이런 그들은 백성들이 원망하여 "우리 임금은 언제나 망할 것인가"라는 노래를 부르자 그제서야 하늘이 망하게 하였다.

주석(註釋)

ㅇ 익지서(益智書) : 송(宋)나라 때 간행된 책.

ㅇ 악관(惡鑵) : 악행의 두레박. 즉 악한 마음

한자(漢字)

益智書云
惡鑵惡滿天必誅之

감사합니다

오늘은 하늘을 한번 봐라다 보는 하루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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