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명심스토리

명심보감 [제24일] 큰 일은 하늘이 이루어 준다.

by A story 2022. 2. 16.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도 행복을 물고 온 하늘새입니다

2022年 2月 16日 水曜日

올해도 정월 대보름이 지났으니,

봄바람에 눈 녹듯 세월은 흘러 가나 봅니다

명심보감 [22일] 큰 일은 하늘이 이루어 준다.

전합니다.



제갈무후왈(諸葛武候曰) 모사재인(謨事在人)하고 성사재천(成事在天)이니라.

 

해석(解釋) 


제갈무후(諸葛武候)가 말하였다.

"일을 계획함은 사람에게 있고, 그 일을 이루는 것은 하늘에 달려 있다."

 



 

해설(解說)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이란 말이 있다.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다해 놓고 하늘의 명을 기다려야 한다는 뜻이다.

수양대군(首陽大君)이 어린 조카 단종(端宗)을 폐위시켜 영월로 귀양을 보내자
성삼문(成三問) 등 사육신(死六臣)을 주축으로 단종 복위운동이 일어났다.

여러 날 동안 치밀한 계획을 세워 일이 거의 성사되는가 싶었으나
믿었던 친구 김질(金礩)의 고발로 명나라 사신을 연회하는 자리에 별운검(別雲劍)을
서다가 세조(世祖)를 죽이기로 되어 있던 유응부(兪應孚)의 계획이 갑작스런
별운검 폐지로 실패하고 모두 참혹한 죽음을 당하였으니
이 역시 나라의 운명과 하늘의 명이 그러했던 것이다.

 

반응형


주석(註釋)

ㅇ 제갈무후(諸葛武候) : 중국 삼국시대(三國時代) 때 촉(蜀)의 승상(丞相)인 제갈공명(諸葛孔明).
    이름은 양(亮)이며 병법에 뛰어났음.



 

한자(漢字)


諸葛武候, 謨事在人, 成事在天

盡人事待天命


감사합니다

오늘도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하세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