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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자성어

명심보감 [제18일] 선(善)은 조금씩 자란다.

by A story 2022.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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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행복을 물고 온 하늘새입니다.
2022年 1月 23日 月曜日
명심보감 [18일] 선(善)은 조금씩 자란다.
전합니다.



동악성제수훈왈(東岳聖帝垂訓曰)
일일행선(一日行善)이면 복수미지(福雖未至)나 화자원의(禍自遠矣)요

일일행악(一日行惡)이면 화수미지나(禍雖未至)나 복자원의(福自遠矣)니

행선지인(行善之人)은 여춘원지초(如春園之草)하여 불결기장(不見其長)이라도 일유소증(日有所增)하고

행악지인(行惡之人)은 여마도지석(如磨刀之石)하여 불견기손(不見其損)이라도 일유소휴(日有所虧)이니라.

해석(解釋)


동악성제(東岳聖帝)의 수훈(垂訓)에 말하였다.
"하루 동안 선(善)을 행하면, 복(福)은 비록 이르지 않더라도 화(禍)는 저절로 멀어진다."
"하루 동안 악(惡)을 행하면, 화(禍)는 비록 이르지 않더라도 복(福)은 저절로 멀어진다."
"선을 행하는 사람은 봄동산 풀과 같아서 그 자라나는 것은 보이지 않으나 날마다 보탬이 있고, 악을 행하는 사람은 칼을 가는 숫돌과 같아서 그 손상됨은 보이지 않지만 날마다 닳게 된다."


 


해설(解說)


하루 한 번, 또는 며칠 동안 선을 행하였다고 해서 금방 복이 내리는 것이 아니며,
하루 한 번, 또는 몇 차례 악행을 저질렀다고 해서 금방 화가 닥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복이 오지 않더라도 화는 닥치지 않게 하고, 화는 닥치지 않더라도 복이 멀리 도망하게 된다.
선을 행하는 사람은 봄비를 맞은 동산의 풀이 모르는 사이에 자라듯 점차 자라나게 되고, 악행을 하는 사람은 칼을 가는 숫돌처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닳아 상하게 된다.



주석(註釋)

ㅇ 동악성제(東岳聖帝) : 미상(未詳)
춘원(春園) : 봄날의 정원
ㅇ 일유소증(日有所增) : 날마다 늘어남. 날마다 유익함이 있음.

ㅇ 여마도지석(如磨刀之石 : 칼을 가는 숫돌



 

한자(漢字)


東岳聖帝垂訓曰

一日行善 福雖未至 禍自遠矣

 

一日行惡 禍雖未至 福自遠矣

 

行善之人 如春園之草 不見其長 日有所增

 

行惡之人 如磨刀之石 不見其損 日有所虧

 

감사합니다
오늘도 일일행선(一日行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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