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사는이야기

실컷 한바탕 놀다 갑시다

by A story 2021. 12. 19.
728x90
반응형


한 평생 죽도록 일만 하다 갈래요? 

설악산에 올라갈 때 
군복 입고 총 매고 올라가면 힘들고 
등산복 입고 배낭 매고  
올라가면 즐겁습니다.  

다리 아프게 올라가는 건 똑같은데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다른 거예요 

일하러 다닌다고 생각하면 중노동이고  
놀러 다닌다고 생각하면 즐거운 거죠. 

무대 위에서 춤을 추는 사람은 힘이 들고 
무대 아래에서 추는 사람은 신이 나요. 

춤추는 시간을 한 시간 연장하면 
무대 위에 있는 사람들은 힘들어 하고  
무대 아래에 있는 사람들은 환호하죠. 

똑같이 춤을 추는데  
왜 이렇게 다를까요? 

차이는 돈을 받는 것과 
돈을 주는 것 밖에 없어요.  

돈을 받는 사람은 춤추는 목적이 돈이에요. 
돈 때문에 노동을 하는거니까 힘이 들죠. 
하지만 돈 내고 추는 사람은 
목적이 춤이에요.  

자기 행위가 그대로 목적이 되기 때문에 
재미가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일을 할 때도  
이렇게 노는 것처럼 해야 돼요. 

돈 때문이 아니라  
일을 놀이삼아 하세요. 

밥 할 때는 요리하고 놀고  
회사에 출근해서는 서류 만지고 
회의하면서 노는 거예요. 

어차피 한 세상 살다 가는 것인데 
죽도록 일만 하다 가지 말고  
실컷 놀다 가세요. 

- 법륜스님 - 

728x90
반응형

'♣ 사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하려거든 이렇게 살아보자  (45) 2021.12.29
요즘 부부 이야기  (40) 2021.12.27
오늘은 쉬어 가요  (69) 2021.12.18
사고의 힘  (142) 2021.12.17
<건강> 무병장수 노하우 8가지  (59) 2021.12.1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