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환자 커피 마셔도 되나?

     커피는 위암 환자에게 본래 해로운 식품입니다.

위벽을 자극하고,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으며, 커피의 카페인 성분도 환자 식이요법에 해로운 성분이기 때문입니다.

아주 묽게 희석한 커피를 섭취하거나, 하루에 한두잔 정도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반론이 있기는 합니다.

본인에게 잘 맞는다고 느끼신다면, 기호성 음료로 가끔 드시는 정도에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

​​위암은 치료가 수월하다는 인식과 더불어 주위에서 흔히 접한다는 이유만으로 예후를 경시하고, 특히 초기 환자의 경우 수술 후 완치를 맹신하는 경향이 있으나,

실제로는 수술/항암 직후는 물론, 근치판정 이후에 조차 재발과 전이가 매우 빈번하고,

20여년이 지나서도 재발하는 사례가 있을 정도로 환자관리의 중요도가 매우 높은 특성이 있습니다.

치료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만성적인 형태의 면역저하를 간과할 시, 만성적인 소화장애, 피로와 권태감과 더불어 각종 원인불명 형태의 통증과 2차질환이 장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어, 근치난이도가 의외로 높은 암종으로 분류됩니다.

---

​수술 및 치료와 더불어, 결국 건강한 완치 및 재발방지의 성패는 환자 질병통제율 관리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므로,

지금부터라도 반드시 검증된 수단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통합의학적인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사후관리를 보완하시길 당부드립니다.​

실질적인 예후개선을 기대하려면,
위암에 대한 직접적인 효능은 물론, 암환자 복용안전성이 검증되어 위암 환우 사이에서 병용이 매우 선호되는 전문적인 보조물질을 활용하실 것이 권고됩니다

---

커피를 마시는 시간도 중요하다.

약 먹는 시기가 식전, 식후로 나뉘는 것과 마찬가지다. ‘간헐적 단식’ 실천자처럼 공복이 잦은 사람은 ‘빈속 커피’에 주의해야 한다.

빈속에 마시는 커피는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다.

커피 자체가 산성인 데다가, 카페인은 위벽을 자극하고 위산 분비를 촉진한다. 위암 예방 등 긍정적인 효과를 노리고 커피를 마셨는데, 오히려 위 건강을 망칠 수 있는 셈이다.

---

커피를 마시고 30분 정도가 지나면 머리는 맑아지고, 잠은 달아난다.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이 마치 자신이 아데노신인 듯 행동하며 아데노신의 작용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아데노신은 흥분 물질인 도파민을 억제해 신경을 안정시키고 수면을 유도한다.

카페인은 반대의 효과를 낸다.

신경이 각성하면서 뇌에 산소를 많이 공급하고, 심장박동은 빨라진다.

결론적으로
커피는 마시지 않는것이 최고이지만,
끊을수 없다면
하루에 식후 아메 한잔 이상은 금지해야 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