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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른 아침 행복을 물고 온 하늘새입니다
그렇도록
눈부시게 푸르던 신록들은
어느덧 허락도 없이
알록달록 먼산 가득 색동옷으로
황홀하게 단장 하드만
가라 하지도
오라 하지도 않았는데
가버리고 와 버렸네요
가을이 가야
겨울이 오고
겨울이 가야
또 봄이 오겠죠
우리는
오고 간 적도 없는데
그렇게 오고 가고
달리는 세월행 기차에 오늘도 몸을 실었네요
오늘도
아니
지금 이 순간을
달리는 아침을 열어 봅니다 행복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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