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태선고집1 명심보감 [제7일] 선행(善行)에 힘쓰라 서산진선생왈(西山眞先生曰) 택선고집(擇善固執)하여 유일자자(惟日孜孜)하라. 해석(解釋) 서산(西山) 진선생(眞先生)이 말하였다. "선(善)을 가려 굳게 지켜 날마다 부지런히 해야 한다." 해설(解說) 사람의 마음은 본래 선하지만 사물에 응하여 발할 때, 선악(善惡)의 구분이 생긴다. 형체의 욕구로 인하여 마음이 움직일 때 이 마음이 사욕(私慾)으로 빠지지 않게 잘 다스려야 하는데, 선과 악을 구분하여 마음을 다스리는 것을 택선(擇善)이라 한다. 고집(固執)이란 자기의 뜻만을 주장하는 아집(我執)과는 다르며, 마음을 한결같이 하여 한 가지 일에만 전념하는 것을 말한다. 택선고집은 곧 중용(中庸)의 도(道)인 것이다. 공자(孔子)는 그의 제자 안회(顔回)가 택선고집을 잘하였다고 하여 다음과 같이 칭찬하였다... 2021. 12. 3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