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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입춘이 지났어도
봄은 멀리 있나 봅니다
요즘
오미크론에 지치고
억억대는바람에 지치고
베이징 올림픽에 지치고
찬 바람에 온기마저 빼앗기고
어디하나
이 마음을 둘 곳이 없네요
으쪄겠는지요?



그러니 하고 살자
친구야
티끌만 한
생각하나에도
가슴앓이하는 친구야
세상일 모두다 그러니 하고 살자
가지각색의 꽃잎들이
제각기 꿈을 꾸고
있나니
내 마음대로 되는 일이
어찌 하나라도 있겠나
바람불면 부는 대로
물결치면 치는 대로
흔들리면서 살자
쉬어서 가는 인생
가다가 못 볼 것 있더라도
뭐 그리 답답할게
뭐 있더냐
모두를 내려놓으면
어찌 그리 편할 텐데
세상일 그러니 하고
그렇게 살자꾸나
생각을 내려놓고
-김전-
<출처 : 불교명언 마음의 등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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